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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 꼬박꼬박 돈 냈다 못 갈 수도 / YTN (Yes! To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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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TN news 작성일17-01-04 00:00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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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행사는 물론 상조회사들도 미리 조금씩 돈을 낸 뒤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돈을 꼬박꼬박 내도 여행을 못 가거나, 낸 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상조회사에서 만든 크루즈 전문 여행사 홈페이지입니다.

보험처럼 매달 몇만 원씩 꾸준히 내면 목돈이 드는 해외여행을 싸게 갈 수 있다고 광고합니다.

[크루즈 여행사 고객센터 : 크루즈는 백만 원짜리도 있지만 4백~5백짜리도 많지 않습니까? 5백 일시불로 주고 가기가 쉽지 않잖아요.]

45살 이 모 씨도 이 같은 할부 여행상품을 방문 판매인를 통해 말로만 설명 듣고 가입했습니다.

약관이나 계약서를 요구했지만 못 받았고, 몇 달 뒤 계약을 해지하려 하자 이미 낸 42만 원은 돌려줄 수 없다는 통보를 들었습니다.

[이 모 씨 / 할부 여행상품 피해자 : 약관을 요구하니까 약관 개정 중에 있다고 하고 납부한 걸 돌려달라 해약하겠다 하니 해약하니 한 푼도 돌려줄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 같은 선불식 할부거래 여행상품과 관련한 피해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돈을 다 냈는데도, 여행을 못 가는 등의 계약 미이행 사례가 가장 많았고, 계약을 중도에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과다하게 요구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피해자가 33%, 50대가 31%로 노, 장년층의 피해가 특히 컸습니다.

선불식 할부 여행상품은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상조회사나 상조회사 계열 여행사들이 팔고 있는데, 문제는 현행법에서 선불식 할부 계약상품은 상조와 혼례 상품만 규정돼 있고 여행 상품은 빠져 있어서 법적 규정이 없다는 점입니다.

[선태현 /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 : 계약서에 있는 위약금 조항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고 가족과 상의해서 구입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선불식 할부 여행상품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 피해를 막고, 보상하기 위한 기준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YTN 신윤정[yjshin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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